郡 '2008 찾아가는 영화관' 추진

군이 야외 상영이 가능한 여름철을 맞아 마을을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2008 찾아가는 영화관’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난 18일 고서면 주산리를 시작으로 9월 24일 창평면 상영까지 총 24개 마을을 찾아가 여름밤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홍보차량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 마을회관 앞마당 등에서 ‘마파도’, ‘황진이’, ‘만남의 광장’, ‘미워도 다시 한번’ 등 다양한 영화들의 상영을 앞두고 있다.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시골 주민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매년 운영 중이다”며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좋은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한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군은 문화 욕구 충족의 기회로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문화회관에서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기사제공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