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2008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지난 18일부터 7월 1일까지 읍면별로 하루씩 날짜를 정해 10일간 실시한다.

마을회관과 모정, 정자나무 아래 등 118개소에서 124마을 25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여름철 현장교육은 매일 읍면별로 10~15개소에서 실시하며 지정된 마을로 농촌지도사가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농작물 실물표본을 채취, 영농 문제점을 사전 파악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영농교육은 벼농사 외에 딸기 육묘기술, 시설원예, 밭작물(고추, 참깨, 콩), 농작물 안전성, 축산을 위주로 실시하며, 친환경농업 주요 실천과제와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친환경농업 인증, 농약안전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벼농사는 쌀의 품질향상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중간물대기와 이삭거름 알맞게 주기에 대해, 고추와 참깨는 탄저병과 역병 방제를 위한 장마대비 사전예방 및 딸기 육묘관리 요령 등을 강조하고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친환경농업을 실천토록 유도해 많은 농가가 친환경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사제공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