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연합회(회장 장봉표)는 지난 20일 창평 신모씨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4-H연합회원 10여명은 땔감이 부족해 아침, 저녁으로 불을 때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트럭 1대 분량의 땔감을 제공하고 동파로 수돗물이 새는 곳을 수리하는 등 집안 구석구석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펼쳤으며 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딸기 등 과일을 가져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을 받은 신모씨는 “젊은이들이 나와 이렇게 집안도 손봐주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나무땔감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봉표 회장은 “앞으로도 불우한 환경에 처한 어르신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