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위기상황으로 긴급 지원 필요하신 분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에 수용, 중한질병 등 본인이 직접 지원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을 때에는 전국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번을 누르면 보건복지콜센터 상담원이 365일 24시간 긴급지원 상담과 아울러 지원요청 접수를 받는다.

콜센터 상담원이 지원요청을 접수한 경우에는 긴급지원대상자가 거주하는 시군에 연락하여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게 하고 시군 담당공무원은 생계, 의료, 주거서비스 등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이후 지원대상자의 소득과 재산에 비추어 긴급지원이 적정했는지 심사는 시·군 긴급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지원내용은 소득과 재산에 비추어 생계비지원, 의료비지원, 임시거소 제공, 사회복지시설 이용, 동절기 난방비 지원, 해산비 지원, 장제비 지원,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기준은 최저 생계비 150% 이하인 자로 3인가구의 경우에는 154만원이하인 자가 해당되며 재산은 중소도시의 경우 7750만원, 농어촌 7250만원이하인 자, 금융재산은 120만원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본인이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을 때에는 “희망의 전화 129”를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희망의 전화 129”제도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2006년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기사제공 전라남도공보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