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 5월까지 초·중등·대 4천668명 편성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학교 안전문화를 선도해가는 ‘한국 119소년단’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119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심신수련 활동과 소방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요원으로 양성하는 것이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올해 유치원 15개대, 초등학교 98개대, 중학교 4개대, 대학은 대불대 등 3개 대로 총 120개대 4천668명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109개대 4천581명)보다 단원이 2% 증가한 것이다.

한국119소년단의 입단선서 등 발대식은 학교별로 5월 초순까지 완료하고, 지도교사(교수)를 중심으로 소방 기초상식 배양, 소방서에서의 안전체험, 방학기간 중 안전활동, 생활주변 화재예방 캠페인, 불장난 지도 단속, 소방동요경연대회 및 119소년단 경연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연말에는 소방방재청장상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전남도내에 조직 편성된 한국 119소년단은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109개대 4천581여명으로 이들은 학교 및 생활주변에서 불조심 예방활동 등 211회를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지역 가꾸기에 노력했다. /기사제공 전라남도공보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