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식목일 행사 개최, 벚꽃나무 200본 식재

담양군체육회(상임부회장 허승업)는 지난 22일 담양읍 관어 공원 일대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벚꽃나무 200본을 식재하고 자연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사진)

이번 식목일 행사는 지역 3사랑(가족, 이웃, 담양)운동의 일환으로 내가 먼저 앞장서 자연을 사랑하고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면서 지역을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뜻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정오 부회장은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며 "오늘 심은 벚꽃나무가 아름답게 꽃을 피워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면 좋겠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여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자"고 말했다.

특히 담양군체육회는 건전한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프로그램을 실용적으로 개발하여 자발적 주민 참여 속에 읍면 생활체조팀 활성화와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수시 방문 봉사활동을 통하여 스트레칭과 요가 등으로 건강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 3사랑운동은 지난해 10월 담양군체육회에서 실천다짐대회를 시작으로 20여개 사회단체가 동참하여 순수 민간주도로 벌이는 지역 사회 운동으로 가족사랑, 이웃사랑, 담양사랑의 마음으로 지역의 현안문제나 갈등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선하고 있으며, 주민의 화합과 단합된 모습으로 담양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는 지역혁신 운동이다. /양상용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