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예고제를 통한 감사행정의 투명성 증대

【완주】완주교육청은 2008년도 감사예고제 전면시행에 의거 감사행정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종합감사 실시계획을 교육청홈페이지에 예고했다.

감사예고제란 매월 감사실시 계획을 교육청홈페이지(www.jbwje.kr)에 예고한 후 예고된 감사대상기관의 문제점, 부조리, 개선 요구사항 또는 우수사례 등에 대하여 사실에 근거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화 또는 인터넷 등을 통하여 제보받고 제보받은 내용을 감사 시 적극 활용하는 제도이다.

관리과장(서성대)은 2008년 자체감사 운영 주요 방향인 각급 단위학교의 학생교육활동 지원 내실화로 자치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매체를 통한 자료수집으로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현장의 특수성을 감안 탄력적인 교육행정 지원적 감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고제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교육행정혁신 정착기에 발맞추어 감사행정의 신뢰도 및 투명성 증대를 통하여 각급학교 교직원들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고품질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가오는 미래사회의 바른 인성을 지닌 참된 인재 양성을 위한 완주 지역사회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한 걸음 다가설 것으로 보여진다.

홈페이지 신설 전자 군보 발행

【음성】음성군은 올해 처음 인쇄물로 발행하던 군보를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음성군 홈페이지 내 전자 군보란을 신설하고 전자군보를 발행, 열린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보는 조례·규칙의 공포와 고시·공고 등 각종 행정정보를 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순보(10일 마다)로 발행하여 실·과·소 및 읍·면에 배부했으나 정보 도달범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 홈페이지에 전자군보를 게재해 전 국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속한 정보제공과 간편한 열람을 할 수 있게 했다.

우리말로 자치법규 정비했어요

【영동】영동군은 올해 자치법규를 군민이 알기 쉬운 용어로 일제 정비하고 아울러 자치법규 중 상위법이 개정되었는데도 미정비 되었거나 실효성이 없는 조례를 일괄 정비키로 했다.

군은 현행 자치법규의 대부분의 용어들이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표현, 전문용어, 지나치게 줄여 쓴 용어들이 많아 일반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혼동하기 쉬워 이를 정확하고 알기쉬운 우리말로 순화하여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정비대상 용어는 명기, 익일, 용기 등과 같은 한자표현 방식이 기록, 다음날, 그릇 등으로 바뀌게 되어 일반 주민들의 법령 오류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상위 법령은 폐지되었거나 개정되었음에도 이를 방치하여 상위법에 저촉되는 자치법규, 입법실익이 없거나 입법형식에 저촉되는 자치법규, 행정편의 위주 규제중심의 자치법규 등에 대해서도 일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금년도 자치법규 정비대상은 조례 192건, 규칙 76건, 훈령 48건 등 총 316건으로 이를 단계별로 정비하게 되며 1단계로 상반기에는 조례를 전면 정비하고, 2단계로 하반기에는 규칙, 훈령을 정비하게 된다.

군은 금년 내에 행정환경에 부응, 체계화된 자치법규의 정비를 통해 법령의 신뢰성을 제고 시키고 군민들에게는 보다 친근한 자치법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세납부 전화통화로 '끝'

【창원】창원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화 한 통화로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는 헬로페이(Hello-Pay)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이는 납세자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전화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

이에따라 지난해 농협 텔레뱅킹을 통해 납부된 4600여건 1억8000여만원 보다 크게 증가된 6000여건에 3억원 정도가 핼로페이지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돼, 맞벌이 직장인 등 은행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방세는 정기분 외에 수시분 가능하며 이용가능 금융기관도 농협 단일창구에서 국민·농협·우리·신안·제일·우체국·외환·기업은행으로 확대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그러나 인터넷뱅킹 및 텔레뱅킹시 사용하던 거래은행 보안카드가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으며 보안카드가 없는 주민은 가까운 거래은행에서 발행을 받아야한다. 단, 농협은 보안카드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어르신 안전도우미 '사랑의 전화'

【연기】연기 동면사무소는 관내 독거노인 63명을 대상으로 화요일 '사랑의 전화하기 운동'을 확대 추진한다.

이 운동은 관내 기관, 단체의 임직원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어 매주 화요일 아침에 '사랑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는 활동이다.

특히 명절, 생신, 어버이날 등에는 방문해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기상 이변 등 긴급상황에는 독거노인의 안전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동면사무소 직원 10명과 동면파출소 직원 3명은 독거노인 34명과 각각 결연을 맺고 활동 중이다.

또한 동면 소재 20여개 기관, 학교, 단체에서 29명의 독거노인과 추가로 결연을 맺도록 할 계획이다.

동면은 2006년부터 지역의 7개 단체에서 무의탁노인 7명의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후원하는 등 주민·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