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전기 안전점검

3월중 230세대 무료정비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노후주택에 대해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다음달 무료정비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2039세대와 차상위계층 760세대 총 2799세대의 전기안전검사를 가져 불량전선이나 콘센트 등 노후되거나 무분별하게 설치돼 화재 위험성이 있는 전기설비를 정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세대의 안전을 위해 전기 스위치 등의 위치를 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 210가구의 노후주택에 무료정비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230세대의 안전한 전기생활을 위해 무료정비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노후주택 전기시설물 점검결과 정비를 요하는 세대는 3월중에 관내 전기업체에 의뢰하여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얼 인턴기자

'농축산물 인터넷쇼핑몰 구축' 추진

친환경 농축산물 및 특화품목 등 조사

담양을 대표하는 ‘농축산물 인터넷쇼핑몰’ 구축을 위해 관내 우수 농축산물 생산농가나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22일까지 입점희망자를 조사한다.

농축산물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구축 사업의 입점대상 품목은 담양군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한과, 쌀엿, 된장 등 슬로푸드 품목이다.

군 관계자는 “입점희망 농가나 가공업체의 품목 조사 후 3월중 쇼핑몰 제작, 4월중 고객관리시스템 탑재, 5월중 도메인등록 후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면서 “관내 우수 농축산물 생산농가나 가공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나무축제 및 슬로시티 설명회 개최

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위원장 정구선)는 ‘푸른 대숲 맑은 정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7일간에 걸쳐 제10회 담양대나무축제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군과 축제위원회는 제10회 대나무축제를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보다 더 한 차원 높은 축제로 발돋움 시키고자 지난 1월 중순부터 새해영농설계교육과 병행하여 대나무축제 세부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담양대나무축제가 지난 2007년도에 문화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이전의 축제보다 더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로 시행키로 했으며 우수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키 위해 불필요한 프로그램은 과감히 줄이고 신규프로그램을 추가로 선보이게 된다.

또한 창평면 삼지천 마을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슬로시티 지정의 의미와 기대효과 등을 읍면 주민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여가고 있다.

버스승강장 384개소 일제점검

군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256개소와 표지판 128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승강장 시설물 및 표지판 파손 여부, 버스 시간표 부착상태점검 뿐만 아니라 승강장 내외 청소도 병행 실시하는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조치하고 시설물 개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3월 부터 처리하고 부족한 예산은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제점검기간 중에는 연두순시 군민과의 대화시 건의된 버스승강장 신설이나 기타 교통시설물 개선 민원에 대해서도 현지조사 후 처리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기사제공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