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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언니 생겨 마음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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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1.23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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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여성 170여명과 자매결연

군에서 시행 중인 공무원과 국제결혼이주여성 간 자매결연 사업이 호평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국제결혼 이주여성 170명과 1대1 자매결연을 하고 연말연시에 결연공무원들이 이주여성 전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시책은 군 산하 간부공무원들이 언어나 풍습이 다른 관계로 한국생활 적응이 어려운 이주여성들과 자매결연을 하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이를 해결하는데 앞장섬으로써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감나는 주민복지를 펼치겠다는 방침에서 비롯됐다.

이번 자매결연활동 결과, 생활지원과에서는 지난해 성탄절 전날 자매결연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결연대상 4가정을 방문하여 과일상자를 전달했고 담양읍에서는 백동2구 권창희 이장이 어려운 이웃에 보내달라며 기탁한 백미 20포대를 결연대상 20가정에 전달했으며 고서면 김영대 담당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라며 보온내의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같은 공무원들의 결연활동에 대해 담양읍에 거주하는 쉘리 안드라베(필리핀)는 “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는 공무원과 자매결연까지 하고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평소 잘 몰라서 속만 태우고 궁금해도 못 물어본 내용들을 결연공무원을 통해 꼭 물어보고 싶다”며 좋아했다.

한편 김경식 생활지원과장은 “올해에도 국제결혼이주여성과 공무원간 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칫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기 쉬운 이주여성에게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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