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삼 의장, 1년간 활동 소회

“내년에도 생활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최화삼 의장은 올해 전개한 담양군의회의 의정활동의 성과와 반성의 소회를 밝혔다.

최 의장은 “지난 1년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볼 때 미흡한 점이나 부족한 면이 없지 않으나 대체로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의정혁신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특히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지방의회 역할 모델 창출, ‘지방 거버넌스’향상을 위한 노력, 군민의 알권리 충족 구현, 생활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전개 등으로 담양군의회 의정사에 큰 획을 긋는 쾌거를 이룩한 점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술회했다.

또한 최 의장은 “자치입법 확대 노력의 부족과 주민들의 방청률 저조 등은 충분히 반성하고 앞으로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의원발의 조례제정 및 주민 생활에 불합리한 조례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장은 끝으로 “군민 여러분의 관심으로 군의회는 존재하는 기관인 만큼 잘못된 부분은 채찍질 해 주고 잘하는 점은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