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담양지점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사진)

담양지점에 따르면 지난 91년 백동리 저수지를 매립해 건립한 현 청사가 지반 침하로 인해 건물 외벽에 금이 가고 뒤틀리는 등 안전에 문제점이 발생, 9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4월말까지 지반 강화 공사는 물론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한 내부 공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또한 벽돌로 된 외벽을 강화 유리로 마감하여 그동안 우중충한 느낌을 주던 청사 외관을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민원인들의 편의 공간을 최대한 확충하는 한편 직원들의 동선을 고려한 사무공간을 확보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고할 계획이다.

농촌공사 관계자는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되는 기간동안 담양신협 3층에 마련한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