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우규)가 700만원을 담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는 소쇄원 주차장을 위탁관리하면서 발생된 수익금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환원해야 한다는 회원들 전체 뜻을 모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된 것.

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대나무축제 때 5백만원 상당의 참여자 운동복 지원, 가사문학길 열린음악회를 위해 1백만원 지원 등 사회환원의 선봉에서 성장동력의 밑거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23대 남면장으로 재직했던 박우규 위원장은 96년 퇴임이후 지역소득증대와 아름다운 남면가꾸기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지역이 잘되는 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남면 이동섭 군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