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불조심 웅변대회 개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웅변대회’가 개최됐다.

화재 등 재난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달 31일 담양소방서(서장 천성수)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4명의 어린 연사들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꼬마연사들의 불조심 생활화와 화재예방의 외침이 온 고을에 울려 퍼진 가운데 청중들도 박수로서 예방의식을 고취한 이날 대회는 곡성오산초교 4학년 최도영 어린이가 ‘화재, 예방으로 막자’라는 연제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담양남초교 2학년 박태양 어린이를 포함한 3명은 우수상에 올랐다.

이날 대회사에서 천성수 서장은 “불조심 웅변대회를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화재는 불조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라고 말했다./기사제공 담양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