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종목 151명 참가

전남도민의 생활체육 한마당인 ‘전라남도생활체육대회’가 목포에서 열렸다. 올해 19번째로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엔 각 시·군의 2만5000여 선수와 임원이 함께 해 목포는 그야말로 축제의 도가니였다.

제11회 도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미래를 여는 녹색의 땅 전남! 꿈을 모아 세계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생활체육대회에 담양은 축구를 비롯 게이트볼 등 14개 종목에 15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선전을 펼쳤다.

경기 결과 게이트볼팀이 결승에서 광양시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해 담양 게이트볼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선수단을 이끈 허승업 회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고 있는 종목별 연합회장을 비롯한 모든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정호 택시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