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을 직접 연계해 도시민에게는 농촌의 따뜻함을, 농민에게는 안정적 판로와 폭넓은 교류를 제공하는 ‘1社1村’이 월산면 신계마을에서 있었다.

월산농협 주선으로 맺은 이날 자매결연은 신계마을이 장수마을로 선정된 곳이어서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와의 자매결연이 더욱 뜻깊었다.

주민들은 “앞으로 우리 주민들 건강관리는 자매사인 건강관리협회가 있어 더욱 든든해 졌다”며 즐거워했고 이에 건강관리협회 직원들은 “이렇게 산수 좋고 공기가 맑은데다 장수마을로 선정된 신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체면이 섰다”며 도·농간의 따뜻한 정을 마음껏 나눴다.

이날 결연식은 마을 주민과 건강관리협회 직원,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신계마을 영농회장 김경숙 씨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윤정웅 원장의 자매결연증서를 교환으로 형제의 정이 맺어졌다.(사진)

1社와 1村은 서로의 마음을 전달키 위해 건강관리협회에선 대형구급함 3개를, 신계마을에선 특산품인 느타리버섯 10상자를 선물해 모두가 즐거운 자매결연식이 됐다.

윤정웅 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환대해주신 신계마을 주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는 한편 주말농장 등을 통해 농촌 체험을 확대해 친형제같은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해 마을주민들과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월산 이점숙 군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