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재난 재해로부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무선 자동 재난음성방송 통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유·무선 자동 재난음성통보 방송시스템은 군비 3000만원을 들여 각종 기상특보와 관련한 전망을 사전에 기상청과 소방방재청 으로부터 통보받아 읍면 재난음성 방송을 통해 군민에게 신속하게 알려 기상특보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금까지는 주민에게 알려야 할 재난관련 사항에 대하여 공무원이 직접 읍면이나 마을에 출장하여 앰프방송을 통해 홍보하던 것을 유·무선 전화기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군 전체 또는 읍면 및 마을을 선택하여 방송할 수 있어 출장에 따른 경비절감은 물론 행정업무 능률향상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출장 중이거나 부재중 일 때에도 휴대전화를 통하여 적기에 방송을 실시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각종 공지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사전 재난방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음성통보 방송시스템을 12개 읍면사무소와 재해 취약지인 남면과 용면 2개면 전 마을에 설치하였으며 앞으로도 나머지 10개 읍면 전 마을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구축, 자연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담양군을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담양군